고영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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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먹어봤나 눈물 빵 눈물 젖은 빵 빵빵빵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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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보지않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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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 인생을 논할수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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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라린 사연하나 가슴에 없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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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 인생을 안다하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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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다는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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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만하다면 그것또한 재미없는 거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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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흙탕 속에도 뒹굴어보고 가시밭 길도 걸어봐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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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의 제맛이 진하게 울어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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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어봤나 눈물 빵 눈물 젖은 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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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먹어봤나 눈물 빵 눈물 젖은 빵 빵빵빵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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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보지않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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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 인생을 논할수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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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라린 사연하나 가슴에 없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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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 인생을 안다하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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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다는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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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만하다면 그것또한 재미없는 거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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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캄한 어둠속을 헤매도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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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막같은 길도 걸어봐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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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의 참맛을 뼈저리게 느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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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어봤나 눈물 빵 눈물 젖은 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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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어봤나 눈물 빵 눈물 젖은 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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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젖은 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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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성욱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