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 잘 알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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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울지 얼마나 아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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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지자는 그 말 그리 쉽게 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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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바보가 됐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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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내게 무슨 말이라도 해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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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미안한 표정으로 날 보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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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해요 툭하고 건드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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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있던 눈물이 멈추지 않을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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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야.. 왜 이렇게 날 아프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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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야.. 너 없이 난 안된단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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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원망해봐도 이젠 나같은 거 상관없는 그대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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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우린 정말 남이니까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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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잊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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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이름도 그대의 얼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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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처럼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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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힘이 들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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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력했죠 이해하려고도 해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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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남자는 많다고 위로도 해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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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도 그대가 보고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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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너무 속상해서 또 울고 말았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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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야.. 왜 이렇게 날 아프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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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야.. 너 없이 난 안된단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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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원망해봐도 이젠 나같은 거 상관없는 그대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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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남이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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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.. 바보처럼 울기나 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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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.. 이것밖에 되지 않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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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어떡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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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라는 사람 미치도록 사랑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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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우리도 헤어지나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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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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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씨야(SeeYa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