많이 울었나봐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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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머리 사이 젖은 눈동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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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찾아온 그 이유를 알아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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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힘든가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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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미안하다고...사랑할 인연은 아니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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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라해도 난 친구로 남아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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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있잖아요..울지 말아요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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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이제 내게 남이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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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안아 줄수 없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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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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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해도 애원해봐도 안될 거잖아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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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돌아오는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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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밝아졌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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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전화안에 그가 있나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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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웃는데 나도 좋아야 하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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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서글퍼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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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가서는 제발 힘들지 말고 지내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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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야 나도 살아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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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던 그대를 금방 웃게 하는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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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제 안된다는 걸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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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단 말도 이젠 안되는 거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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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뛰어가는 뒷모습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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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무너지는 서러운 가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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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질듯한 벅찬 사랑 우리 얘기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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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만 남길건가요...그대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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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던 그대를 금방 웃게하는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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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제 안된다는 걸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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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단 말도 이젠 혼잣말이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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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땐 사랑으로 그대곁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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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살았었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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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혼잣말...(임창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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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임창정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