멀리서 들려오는 네 목소리 날 부르고 날 흔들고 설레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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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어보려 했지만 네 목소리 날 비웃고 날 버리고 떠나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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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멀리멀리 떠나가 내가 찾지 못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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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널 두번 다시 널 찾는 일은 없을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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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종일 그대만 하루종일 그대만 나 생각하고 떠올리고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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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사랑했던 그만큼 잊어가는 것도 힘들어 정말 널 잊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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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잣말이 늘어가 그 이름만 그 이름 나 소리내어 부르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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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의 안부 조차도 묻는 사람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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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넌 이미 내게 넌 잊혀져야 할 사람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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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그대만 하루종일 그대만 나 생각하고 떠올리고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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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사랑했던 그만큼 잊어가는 것도 힘들어 정말 널 잊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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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돌린 순 없겠지 우리 사랑은 이대로 정말 끝난건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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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사람아 사랑했던 사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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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내야만 한다는 걸 아는데 욕심만 더 켜져가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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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널 놓지 못하고 있잖아 널 잊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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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어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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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그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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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캔(Can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