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오랜 기다림은
| 이젠 외로움이 되네
| 이제껏 참았던 이 눈물
| 동정도 될 수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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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나눴던 따스함
| 이젠 혼자만의 추억인가
| 길고 긴 시간의 끝에서
| 진실한 마음 묻혀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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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무 오랜 외로움은
| 이젠 두려움이 되네
| 변한 줄 알았었는데
| 그렇게 믿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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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나눴던 따스함
| 이젠 혼자만의 추억인가
| 수많은 오해와 무관심에
| 진실한 마음 묻혀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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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도망치듯 온 곳이 여긴가
| 여전히 그들 틈 속에 있는 나
| 종일 헤매다 온 곳이 여긴가
| 아직도 외롭게 사랑하잖아 제발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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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도망치듯 온 곳이 여긴가
| 여전히 그들 틈 속에 있는 나
| 종일 헤매다 온 곳이 여긴가
| 아직도 외롭게 사랑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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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도망치듯 온 곳이 여긴가
| 여전히 그들 틈 속에 있는 나
| 종일 헤매다 온 곳이 여긴가
| 아직도 외롭게 사랑하잖아 제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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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틈
| | 이은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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