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 내밀면 닿을 것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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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감아도 보일 것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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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라도 그대 생각만 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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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을 참아도 그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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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가 나는 것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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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곁에 있는 것만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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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채 주기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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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 (기다려 기다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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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손 내밀어 줄 수 없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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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내 말을 걸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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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달아날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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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그대 날 돌아봐 준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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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춰온 나의 얘기들을 (그제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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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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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래 몰래 바라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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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여나 눈 마주칠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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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근두근대는 가슴 소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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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큰한 목소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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귓가에 아른거릴 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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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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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채 주기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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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 (기다려 기다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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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걸 먹고 예쁜 길을 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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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그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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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하고픈 함께 걷고픈 나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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♣튀는나♣ toktoktg (sayclu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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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치채 줄래요 (Didn`t You Know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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