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얀 파도 속 모랫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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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숨겨진 내 보석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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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철없던 꿈들 아직 그곳 깊은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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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남아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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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는 날개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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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만 하늘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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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겐 의미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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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프도록 힘찬 날개 짓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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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왜 보이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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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파란새벽 불빛 같은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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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어도 될 기억일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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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르는 설레임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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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높은 절벽 위 저 새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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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저 뛰어 날갤 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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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그저 어둔 이곳 벗어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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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헤매이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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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는 날개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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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만 하늘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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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겐 의미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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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프도록 힘찬 날개 짓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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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왜 보이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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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파란새벽 불빛 같은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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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어도 될 기억일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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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르는 설레임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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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은 아니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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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펼칠 날개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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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왜 보이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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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파란새벽 불빛 같은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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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어도 될 기억일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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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르는 설레임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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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개
| | 신가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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