빈들에 메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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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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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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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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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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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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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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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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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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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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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참 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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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의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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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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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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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빈 들에 마른 풀같이
| | 안성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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