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달빛 아래 너와나 이토록 가까운데
| 손에 닿을듯 눈에 보일 듯 더 아련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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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얼마나 더 살아야 널 다시 불러볼까
| 목이 메일듯 숨이 멎을 듯 널 불러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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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널 안고 바람이 불어온다
| 내마음 씻어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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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린 날에 꾸었던 소녀의 꿈처럼 따뜻한
| 널 안고 달려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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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늘끝까지 간다
| 이미 지나가버린 어린날 꿈처럼 아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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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또 기다림이 머물러 기나긴 밤을 세워
| 너를 그리다 너를 그리다 또 짙은 어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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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널 안고 바람이 불어온다
| 내마음 씻어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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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린 날에 꾸었던 소녀의 꿈처럼 따뜻한
| 널 안고 달려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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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늘끝까지 간다
| 이미 지나가버린 어린날 꿈처럼 아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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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제나처럼 또 올것처럼
| 너 그렇게 살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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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마음처럼 저 바람처럼 넌 그대로
| 난 너에게 가
| 너를 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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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이 불어온다
| 내마음 씻어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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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푸른 언덕위에서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
| 널 안고 달려간다
| 하늘끝까지 간다
| 깊은 어둠속에서 내 마음을 비추는 소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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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
| 나나나나나 나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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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달파란 하늘 아래 네 이름 불러본다
| 나를 안아주었던 그 따뜻함으로 가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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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의노래(드라마 바람의화원)
| | 두리 싱어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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