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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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사랑은없다 말하면서 다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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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짝을 찾기 바쁘지 나란녀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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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감정이 메말랐단걸 잘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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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드폰에 저장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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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이름들을 훑어보곤해 한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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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 술에취해 방황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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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내내 술값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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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돈을 다날렸어 너무 가난했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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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니보단 마음 한구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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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진 심장조각을 추스르며 참아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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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물어 '어때 이제 좀 괜찮아졌어?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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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않은듯 대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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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건 가망이없어' 공허한 마음의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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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지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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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이 당연해져 쉴곳을 마련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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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좋은여자없니?' 빈말을 툭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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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 마음속은 연기없는 굴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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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에 묻은 먼지를 털듯 툴툴 가벼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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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계라면 이별후에 미련도 없을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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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1 : Soulma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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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다시 숨기고 아무렇지 않은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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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입은 마음없이 넌 행복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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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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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는 싫다지만 항상 곁에 있어달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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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쿨한척하는 이기적인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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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릴 더 외롭게 해 마치 낙엽진 가을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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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과정과 결말은 결국 슬픈 발라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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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니속에 여러개의 라이터처럼 어느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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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으로 찼을지도 몰라, 어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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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곳에 덮어논 쓸쓸함이라는 역경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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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짜 다이아처럼 겉만 그럴싸하게 번쩍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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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싼 술안주 테이블앞에서 잔을 건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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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떠들지만 막상 뭘 원하는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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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서로에게 묻지만 대답은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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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번뇌속에서 침묵에게 인사를 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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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마른 설렘, 그녀의 눈을 마주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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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심장은 녹을줄은 모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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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엇갈리고 있다는걸 뻔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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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면서도 왜 잡은 손을 쉽게 놓지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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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ver the sorr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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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2 : Soulma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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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흐르면 네 맘도 지나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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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주지못해 느낄수도 없는 텅빈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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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1)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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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ver The Sorrow (Feat. Soulma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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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팔로알토(Paloalto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