있을 수 있는 일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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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알 수가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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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눈을 마주 한 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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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순간 잊을 수가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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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좋아하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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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맘을 알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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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우리 둘의 만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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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룻밤 꿈일지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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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아주 조금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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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가 그대 느낄 수 있게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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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은한 달빛도 숨죽이며 기다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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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오늘밤이 가기전에 꼭 한번 내 소원 들어준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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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무것도 부럽지 않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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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생각하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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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랑 같은 생각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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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두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정말 죽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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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와인에 취해(오늘은 이루어질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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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릿해져 가는 그대 (왜이리 떨리는 걸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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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한 척 스르르 그대 품속으로 파고 들어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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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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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아주 조금씩 다가가 그대 느낄수 있게 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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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은한 별빛도 숨죽이며 지켜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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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내일 밤도 오늘처럼 또 한번 내 품에 안겨 준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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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무것도 부럽지 않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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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무것도 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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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룻밤의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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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건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