잊어주는 일 니말이면 듣는 나라서
| 잊어달라는 그 부탁까지 들어주네요
|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다는
| 못된 그 바람까지 담아 두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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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함께 채우던 일기장 그 안의 사진도
| 내 왼손에 어울리던 우리 반지도
| 버리고 오는 길 참고 있던 지친 가슴이
| 울음을 터뜨리며 외치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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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떻게 떠나가 어떻게 나를 두고 떠나가
| 전할 수도 없는 말
| 이별까지도 착해버린
| 내가 미워서 눈물조차도 삼켜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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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떻게 살아가 어떻게 니가 없이 살아가
| 이미 소용없는 말
| 헤어지긴 정말 싫다고 다시 생각하라고
| 한마디도 하지 못한 나를 원망하며 살겠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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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같이 걷던 거릴 돌아서가고
| 같이 듣던 노랠 지워버리는
| 착한 이별하는 바보같은 나를
| 언젠간 한번쯤은 기억할까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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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직 널 사랑해
| 아직도 너 하나만 사랑해
| 전할 수도 없는 말
| 이별까지도 착해버린 내가 미워서
| 눈물조차도 삼켜내지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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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떻게 살아가 어떻게 니가 없이 살아가
| 이미 소용없는 말
| 헤어지긴 정말 싫다고 다시 생각하라고
| 한마디도 하지 못한 나를 원망하며 살겠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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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어주는 일 못할 것 같아서
| 벌써 미안하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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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【 그대가 행복하면、나도 행복합니다 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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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착한 이별
| | 채영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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