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주 오래된 듯 가물거리는 기억을 잡으려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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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너를 보낸 거리엔 잃어버린 시간만 뒹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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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가까운 듯 너를 보낸 슬픔은 날 지치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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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어두워진 거리엔 추억속에 주저앉은 내 모습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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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아무런 말하지 않았니 너도 나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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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펐을 거야 왜 아직도 지워지지 않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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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오지 는 너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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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다가 지치고 힘들때면 언제라도 좋으니 내곁에 다시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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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서 편히 쉬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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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기다리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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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건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