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이킬 수 없어서 이렇게 후회하고
| 잊을 수가 없어서 평생을 가져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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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약했던 나의 용기를
| 초라했던 나의 한심함을 이제 용서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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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일초가 일분처럼 또 하루가 일년처럼
| 길게만 느껴지네요
| 잊혀질 것 같았던 너의 기억은 시간이
| 갈수록 선명해져서 이젠 손에 잡힐 듯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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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옅어질 리 없겠죠 짙고 짙은 그리움
| 잊을 수가 없어서 평생을 가져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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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약했던 나의 용기를 미숙했던 나의 모든 걸
| 이젠 용서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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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체념은 미련 앞에 미련은 또 눈물 앞에
| 그렇게 무릎 꿇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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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:03
| | NEL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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