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가 좋아하던 옷을 오랜만에 꺼내 입고
| 거울을 바라보다가 눈물이 날 것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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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무작정 집을 나섰죠
| 햇살이 너무 눈부셔
| 하늘만 그렇게 바라보다가
| 눈물이 흘러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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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지금 그대를 만나러 갑니다
| 나도 모르게 어렴풋한 추억을 따라서
| 가다 지치고 길조차 잃어버리면
| 낯선 이곳에서 그대 오기만
| 기다리겠죠 밤이 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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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집으로 돌아오는 길
| 추억이 많이 쌓여서
| 한참을 먼 길로 돌아오다가
| 지쳐서 잠이 들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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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지금 그대를 만나러 갑니다
| 나도 모르게 어렴풋한 추억을 따라서
| 가다 지치고 길조차 잃어버리면
| 낯선 꿈속에서 그대 오기만
| 기다리겠죠 밤이 새도록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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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 만나러 갑니다
| | 유(U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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