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음이 자꾸 적어진 네게
|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
| 그냥 잊어버리자 말하기엔
| 너의 아픔 너무 잘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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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완전히 지쳐버린 너에게
| 처음을 뭐라고 말할까
| 조금은 혼자보내는 것도 좋아
| 너의 마음을 내가 잘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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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집에 오는 길에 니가 생각나
| 혹시 한번 전화를 해봐
| 이젠 맘이 좀 편해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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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괜찮아 내가 있잖아
| 어제보단 덜 힘들꺼야
| 누구보다 니 맘을 내가 잘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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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얌전하게 되버린 너에게
| 무슨말 해야만 좋을까
| 어떻게 된거야 나의 위로도 안되니
| 이제 그만 훌훌 털어버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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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집에 오는길에 니가 생각나
| 다시한번 전화를 해봐
| 이젠 맘이 좀 나아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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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 괜찮아 내가 있잖아
| 어제보단 덜 힘들꺼야
| 누구보다 네맘을 내가 잘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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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쁜 꿈이라고 생각해봐
| 예전엔 그렇게 날 위로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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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집에 오는길에 니가 생각나
| 다시 한번 전화를 해봐
| 이젠 마음이 좀 편해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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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 괜찮아 내가 있잖아
| 어제보단 덜 힘들꺼야
| 누구보다 네맘을 내가 잘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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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집에 가는 길
| | 박혜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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