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너를 그냥 보내 버렸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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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고 싶은 내맘 속이고 너를 그냥 보내 버렸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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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아무런 변명 하지 못하고 너의 뒤만 바라 보았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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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사랑했던 너인데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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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이렇게 보내고 싶진 않았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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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뒤에 슬픔 감춘 나를 속이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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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갈린 운명을 우리사이에도 끼워 맞출순 없잔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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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너를 그냥 보내버렸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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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고 싶은 내맘 속이고 너를 그냥 보내버렸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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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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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상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