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는 잊혀지겠죠 타버린 노을 뒤 꺼진 햇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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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볼 수 없겠죠 그대여 못 다한 말이 난 너무 많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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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하늘 내린 그 자리에 표정 없는 작은 새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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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다시 힘겹게 살아가겠죠 무너진 내 모습 감추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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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잊혀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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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너무 사랑했어요 I say goodb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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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멀어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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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 바랜 산너머 떠난 가을처럼 가끔은 돌아보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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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하지만 다시 난 눈을 감겠죠 저녁 하늘 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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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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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정 없는 작은 새처럼 난 또다시 힘겹게 살아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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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진 내 모습 감추며 언젠간 잊혀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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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너무 사랑했어요 I say goodb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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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y Goodb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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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건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