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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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가을엔 사랑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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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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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밖엔 눈물짓는 나를닮은 단풍잎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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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가을엔 소리없이 본채만체 흘러만 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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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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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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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지 말아요 오늘밤은 울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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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슬픈일이 있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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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없이 가는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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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 빛은 화사하게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받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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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오늘도 소리없이 비쳐만 주는데 변함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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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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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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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가을엔 사랑할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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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채우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