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리필링(Orifeel...Ing) .. 두개의 일기 (By MK, 새암, 제이빅, 남궁승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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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궁승희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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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지마 나를 용서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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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떠나가는 나를 제발 용서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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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니곁에서 잠들고 눈뜨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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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내 마지막 사랑 안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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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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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지금 나는 아직 살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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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정신차리고 난 잘 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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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좀 어때? 지금쯤이면 편하게 잘 쉬고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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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 이곳 세상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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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처럼 고집부리지는 않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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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맛없다고 아침을 거르지는 않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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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추워졌으니까 따듯하게 입고 다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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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서도 춥게 입고 감기 걸리지 말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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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만나 재밌게 놀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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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꿈에 그리던 너와 다시 만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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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떠나간거니 딱 한번이면 됐지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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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릴 수 없게 멀리 떠나는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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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서도 잊지 못해 너를 찾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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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신을 저주해 이 너를 데려간 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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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두눈에서 멀어지고서 내게 남은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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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코끝에 머물렀던 너의 향기들 뿐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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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궁승희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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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지마 나를 용서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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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떠나가는 나를 제발 용서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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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니곁에서 잠들고 눈뜨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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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내 마지막 사랑 안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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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암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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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이었어 사랑이란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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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무엇보다도 위대하단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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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만으로 안되고 돈으로도 안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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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을 잘라내서 보여줘도 안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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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기지마 숭고한 사랑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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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니가 증명했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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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난해지니까 나를 떠나갔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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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그 사람이 좋다고 돌아섰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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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였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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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보석으로 돼있을까 너의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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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진게 많은 그 사람의 지갑에다 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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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사랑한다고 내겐 너뿐이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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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신감도 들지 않아 너의 선택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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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라도 다시 올까 기다리지도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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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사람 없다고도 생각 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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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는 것은 나야 생각하고 말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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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이빅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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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거면서 결국 화낼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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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내 앞에서 웃을줄도 모를거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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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나를 이해했다고는 하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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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난 이 말 밖에는 못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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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어낼 수 없어 떼어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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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깊숙히 새겨진 너를 떼어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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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으려고 자신에게 칼을 겨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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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칼로 내 마음속 너를 계속 베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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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사람이 깊이 박혀 내가 더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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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지 못한 나 자신이 너무 화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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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밉지는 않아 내가 싫은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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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나 자신이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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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었어 니가 사랑한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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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고 나 니 옆에 서있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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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태어날도 그땐 네 손 놓지 않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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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나 없이도 행복해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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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그대가 행복하면、나도 행복합니다 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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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개의 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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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리필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