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일 우리 처음 본날 서로 아무일 없이 그냥 스쳐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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났다면 그랬다면 지금 보다 내 삶이 조금은 더 행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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했을까? 어느곳에나 너의 기억이 남아 나를 힘들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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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비록 눈물 짓게 해도 너와 함께한 지난날들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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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에 나의 삶이 그나마 빛나는걸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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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살아 왔던 시간도 가고 싶은 길도 서로 너무 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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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 영원 할 순 없었지만 내가 몰랐었던걸 너는 가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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쳐준거야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기쁨 난 아무것도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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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게 돌려 받지 못한채로 남겨 졌지만 이제라도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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횐 없어 내게 머물다간 너 그저 감사할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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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고 싶었던 그 삶을 준 너야 오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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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 부터 널 잊어야 할지.. 이렇게도 많은 추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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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아무리 흘러도 채워지는 눈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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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살아 왔던 시간도 가고 싶은 길도 서로 너무 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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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 영원 할 수 없었지만 내가 몰랐었던걸 너는 가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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쳐준거야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기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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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라도 후횐 없어 내게 머물다간 너 그저 감사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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뿐이야 살고 싶었던 그 삶을 준 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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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 (感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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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상욱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