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값은 대체 얼마 정도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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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아끼던 니가 정해주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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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카롭고 무뎌져버린 나일지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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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용이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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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다쳤었던 거니 어디서 망가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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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내뱉은 말이 아직도 박혀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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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알았는데 이제 늦어버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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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, 어제, 이제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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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널 지켜야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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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질문에 ‘예’와 ‘아니요’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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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하며 버텨낼 수 있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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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에 생긴 상처의 개수만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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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할 수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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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똑같다는 그 거짓말을 믿기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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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덧 너마저도 물들어버린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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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떠났을 때면 눈물이 마를 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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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, 어제, 이제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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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널 지켜야 할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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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가슴에 상처를 안은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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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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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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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복이란 걸 미처 몰랐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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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이라도 모른 채 살아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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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네 말이 진실인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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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걸로 충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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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길이 끝나갈 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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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라질 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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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누가 나의 곁을 지키고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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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다쳤었던 거니 어디서 망가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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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내뱉은 말이 아직도 박혀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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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알았는데 이제 늦어버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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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, 어제, 이제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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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널 지켜야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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♣튀는나♣ toktoktg (sayclu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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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, 어제,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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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스트로베리 필즈(Strawberry Fields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