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리속의 상상의나라를 피어보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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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내 몸을 스쳐 내 고독한 눈물을 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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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떠나가라는 신호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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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은 자유롭게 떠 다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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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를 털고 일어나 보니 남은건 먼지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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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진 추억은 내 발목을 잡지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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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돌고 돌아 흘러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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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길이 닿지않는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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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항상 꿈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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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움을 버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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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꽃 향기처럼 오래 남아있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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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져 간 사랑뿐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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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잖아 한번 살지만 오늘은 어제와 다른 삶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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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세상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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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은 어디론가 흩어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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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잖아 한번 살지만 사랑은 한번 하지 않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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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사랑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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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비가되어 떨어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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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사랑했던 그녀와의 마지막 정을 나누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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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잠이들며 떠나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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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이 머물기 전 미련없이 어디론가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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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사랑속에 잠들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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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그녀가 떠난 이곳에선 더이상 사랑이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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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름답던 꽃은 이미 졌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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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건 쓰린 추억뿐인 이곳을 이제는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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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추억속에 머물지 않아 내 삶은 쉽게 저물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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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은 내게 어울리지 않아 닳고닳은 내 몸뚱아리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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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을 챙기고 또 다시 도전한 역마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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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못난 사랑마차를 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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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바다위를 떠도는 길 잃은 배 한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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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를 가나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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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만장한 삶을 노래하며 세상을 느끼려 오늘도 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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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창문을 열면 보이는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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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터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난 또다시 골 아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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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아쳐 내리는 비처럼 난 열정을 퍼붓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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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곳에 내 멱살을 잡고 비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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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뜰에 버려진 쓰레기처럼 아무렇게 버려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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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를 헤매고 싶어 머리를 비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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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든 앉아서 술을 마시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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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가다간 단단히 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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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다시 짐을 싸 잔잔히 흘러만가는 삶은 재미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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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사람과 세상을 향해 또 다른 길을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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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저 이렇게 여기저기 떠돌며 미친듯이 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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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길이 닿지않는 세계 나는 항상 꿈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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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움을 버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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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꽃 향기처럼 오래 남아있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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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져 간 사랑뿐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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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마살 (Feat. 현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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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리쌍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