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댈 떨쳐 낼 수 없는 날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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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날 수 없는 약속을 준비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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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코 끄집어낸 기억들로 슬퍼지기 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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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둘러 화장 하고 집을 나서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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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게 물든 거릴 걸어 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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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보고싶던 영화를 보러 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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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은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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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자란 머릴 정리해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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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피고지는 꽃잎도 버려야 할 땔 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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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가슴은 그대를 버릴수없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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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다행이죠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 너무 많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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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을 만날 필요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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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다시 돌아오려다 잠시도 망설이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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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거리를 난 혼자 걸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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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차고 지는 달빛도 아침을 기다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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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나 역시 그대를 기다려 왔나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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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다행이죠.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 너무 많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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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을 만날 필요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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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는 그말 못하고 가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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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거리를 난 혼자 걸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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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다행이죠.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 너무 많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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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없이도 사랑할수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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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댈 위해 비워둔 자리 또 그댈 닮은 이 거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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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이렇게 난 혼자 걸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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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정말 나를 잊었나요 아직은 난 믿을 수가 없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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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 smile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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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0]혼자짓는미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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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수영6집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