끝내 내게 오지 않을 기다림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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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처럼 야위여간 가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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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로 인해 쌓여가는 그리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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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물처럼 번져가는 너의슬픈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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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나무 가지마다 기대 앉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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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게 날 바라보는 추억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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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는 시간들은 귓가에 앉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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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걸 잊어버리라고 말을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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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따뜻한 미소. 이젠 내게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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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시 돌아와.너로 채워져야 하는 빈가슴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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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시 돌아와 영원히 너만을 기다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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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 했지만. 너는 떠나갔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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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로 다시 돌아와 너로 채워져야하는 내 빈가슴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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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시 돌아와 항상 너의 자리 곁에서 기다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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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시 돌아와 돌아오는 그날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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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내 가슴에 숨쉬며 살아가는 영원한 사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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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을 기다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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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기다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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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경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