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악에 취해 살았던 날에 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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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 비례 했던 나의 미래는 희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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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예전 얘기로 치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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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힘들었던 날을 의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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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의 문을 박차고 나왔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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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진건 없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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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다시 가려던 길을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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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난 몸을 돌려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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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아름다운 시 한편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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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치는 음악땜에 사는 날 깨닫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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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난 오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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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왔던 노랠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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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내가 젤 센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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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보곤 싶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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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예를들어 형님들의 죽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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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at Rhyme Bass & Dru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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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면 끝나 One Luv Hipho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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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거 길건너 먼 얘기로 넘겼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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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끝에 내가 느낀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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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힙합이란 독한 술에 이미 묶인 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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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 스물 셋 여전히 나 무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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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꿈은 계속 돼 가슴은 두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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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안에 가득한 내 꿈을 위한 글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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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안에 차오른 타는듯한 이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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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친 듯 달려온 세월이 벌써 5년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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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연에 모습에 충실함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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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모면해왔던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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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이 주는 깊은 이 후유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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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든 이상과 꿈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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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구분을 깔끔하게 갈라내지 못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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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지와 대치하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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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게 검은 잉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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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덮어 버리고 싶은 충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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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뭐 믿었던 음악이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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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명적인 직업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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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음악하는 사람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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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바로 마약이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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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놔둬 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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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는 다는 걸 알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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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근거림 심장안에 응어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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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열이 생기며 산산히 조각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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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에 환락이 시작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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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지는 하얀 종이로 살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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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덮이고 난 한없이 큰 펜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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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의식을 표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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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은 잉크가 깃든 비트 비틀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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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기틀을 붙들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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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 스물 셋 여전히 나 무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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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꿈은 계속 돼 가슴은 두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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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안에 가득한 내 꿈을 위한 글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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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안에 차오른 타는듯한 이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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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과 종이 잡고 I'm Still Rock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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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안으로부터 느껴지거든 감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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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시간이 내게 안겨준 불치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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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럼 뭘해 난 맘을 굳힌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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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과 종이 잡고 I'm Still Rock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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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안으로부터 느껴지거든 감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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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시간이 내게 안겨준 불치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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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럼 뭘해 난 맘을 굳힌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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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 스물 셋 여전히 나 무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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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꿈은 계속 돼 가슴은 두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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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안에 가득한 내 꿈을 위한 글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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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안에 차오른 타는듯한 이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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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 스물 셋 여전히 나 무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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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꿈은 계속 돼 가슴은 두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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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안에 가득한 내 꿈을 위한 글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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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g Over (Feat. Southpaw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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