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부터는 너와 나의 일대일 승부 물러설수 없는 마지막 피의 결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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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죽인 시간속의 바람타고 내게로 온 G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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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내 귓가에 포착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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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의 위치를 파악 조정관 '단발' 후 너의 머리통을 겨냥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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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타켓으로 놓고 정통으로 한발 두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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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녀석들의 발 빠른 움직임과 그들을 사냥하는 아군의 군화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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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꼼짝도 달싹도 못하게 만들어 움직이지나 마라 랄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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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남은 것은 한 두발의 탄 한자루의 칼 멋진 사나이가 되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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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말했던건 모두 허풍 풍풍 그래도 TB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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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쳐 지쳐 쓰러지면 안되 늦춰 질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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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일발 현저히 늘어만 가는 북괴의 전진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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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쳐 준비치 못했다면 벌써 상황은 종료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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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예한 남북의 대치 변치 않는 분단 50여년의 38선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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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선 총칼 하나둘씩 늘어가는 병력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절대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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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을 다해 싸워도 승자를 가리기 힘든 전장 막상막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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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심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반복된 상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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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로 물든 전투와 전우와 가슴에 맺힌 분노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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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놓아 울고있는 동포들의 통곡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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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민족의 분단의 골이 너무 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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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결 불가능의 고리 소리 없이 피어오른 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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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로 울려퍼지는 기상 나팔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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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믿음직스런 등치 꿀리지 않는 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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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한번 인생에 한번의 경험은 너무나 많은 것을 가져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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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땀흘린 가슴으로 느껴지는 사나이들의 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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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이땅에 바친 남자들의 가슴에 새겨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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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시간은 06시 28분 38초 시시각각 다가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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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시간을 기다리는 전입이주일째 신병의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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빵조각 앞 훈병의 마음 밤새 내린 눈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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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병의 걱정 따윈 아랑곳 하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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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그날은 취사장 한켠 거친 격돌이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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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burger day morning' 버려짐에도 가득채워야 하는 (허이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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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이 내리는 눈발에 오르는 체온은 39.1 일과시작은 08시 3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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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식어 꽁꽁 얼어버린 빵과 스프에 대한 기대마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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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큰 착각임을 알고 돌아설때 드는 생각 (Fuck you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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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기위에 먹어보는 잊혀 지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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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스타드의 갓 구워낸 듯한 샤르르 녹는 맛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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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룩한 의무를 행하는 지친 병사의 녹슨 위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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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강은 내 마음의 끝없는 긴장을 지금 어깨위 보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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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무게가 내 삶을 눌러 한숨의 길이를 늘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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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and so 마음 그 깊인 저 강만큼인 남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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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 가운데 내 길 찾아 더듬거리길 이게 나의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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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, No pain no gain 곧 올 내일 있을 전투에 빛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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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brain 선 칼날은 삶에 대한 각오의 예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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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mb! 하늘을 밝힌 조명탄과 함께 쏟아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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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광탄의 빛을 보는 내 가는 눈빛은 어둠이 담긴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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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그들은 The Brave man 남자임에 두려움, 공포 그들을 받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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딛고 선다 터지는 심장 그를 힘으로 바꾸어 삼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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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 이세상을 산다 So and so 그렇게 또 그렇게 난 남자로 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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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믿음직스런 등치 꿀리지 않는 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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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한번 인생에 한번의 경험은 너무나 많은 것을 가져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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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땀흘린 가슴으로 느껴지는 사나이들의 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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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이땅에 바친 남자들의 가슴에 새겨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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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믿음직스런 등치 꿀리지 않는 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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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한번 인생에 한번의 경험은 너무나 많은 것을 가져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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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땀흘린 가슴으로 느껴지는 사나이들의 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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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brave man! 이땅에 바친 남자들의 가슴에 새겨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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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.B.M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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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dr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