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이렇게 되버린건지 또 여기가 어디쯤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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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못쓰게 됐나봐요 고쳐지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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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어 눈이 시리고 끊고 싶어 발이 저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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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처럼 벗지도 못할 말을 키우고 또 키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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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아픈 그대가 가슴이 닳아질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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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난 눈물마저도 삼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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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이 넓지 못해서 그댈 안아 줄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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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이 더 깊지도 못해서 마주볼 수 없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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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사랑하니까 슬퍼도 내 것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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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 버릴 수 없어 너무 아픈 그대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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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이 닳아질까봐 못난 눈물마저도 삼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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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이 단 한번이라서 두번은 살 수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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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야 하는 나 내가 미쳤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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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지켜 다 쓴 내 심장 후횐없어요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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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에미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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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테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