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가운 밤 공기를 가른 아침 햇살이 나의 눈을찌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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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하얀 우유를 마시고 새로운 하루를 다시 시작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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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떠오르는 어제의 너와 다툼들이 떠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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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작은 사소한 일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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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현하지 못했던 나의 감정들이 올라와 네게 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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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우리 그만 끝내 이쯤에서 끝내 아쉽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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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너와 상관없는 나의 삶을 시작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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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의미없는 다툼들에 지친 사랑은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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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나를 붙잡지마 마음 약해 지게 하지 말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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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연히 매달린 잎새와 시린 바람이 내 몸을 스쳐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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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좋은 창가에 앉아 커피한잔에 마음이 따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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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서운했던 일들과 변한 니 모습이 생각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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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참아왔던 지난 시간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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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이 끝나서 더는 다스릴 수가 없어 네게 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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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우리 그만 끝내 이쯤에서 끝내 아쉽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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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너와 상관없는 나의 삶을 시작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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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의미 없는 다툼들에 지친 사랑은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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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나를 붙잡지마 마음 약해 지게 하지 말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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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이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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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혜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