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주까리 정자는 구경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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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구나무 정자로만 만~나보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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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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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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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~라는 콩~팥은 왜 아니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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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까지 동백은 왜 여는가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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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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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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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불러 왜불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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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불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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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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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~~~~~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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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자꾸 마음 설레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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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안되지 돌아서선 안되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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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안되지 돌아보면 안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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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불러주는 그 목소리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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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또 속아선 안되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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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들려 안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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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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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안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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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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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마시고 노래하고 춤~을 춰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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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는 하나가득 슬픔뿐이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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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할것인가 둘러 보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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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는건 모두가 돌~아 앉았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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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~~떠나자 동해 바다로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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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등삼등 완행 열차 기차를 타고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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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신라의 밤~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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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여~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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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~나가는 나~그네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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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~음을 멈~추워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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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~요한 달빛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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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~옥산 기슭 위에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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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~래~를 불~러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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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~라의 밤 노래를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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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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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부는 갈대숲을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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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나를~언제나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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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던 너의 아파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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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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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너의 목소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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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내게~언제나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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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삭이던 너의 목소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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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가는 강물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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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가는 구름 처럼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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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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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~를 못잊어~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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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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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또 찾아왔지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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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없는 아무도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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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한 너의 아파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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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디찬 크라스에 빨간 립스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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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에 묻혀 굳~어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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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깊은 카페의 여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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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~녀린 어깨위로 슬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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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처럼 피여 오를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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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향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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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음을 던지면서 술잔을 부딧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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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 찬 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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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마음 줄수 없다는 그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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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할수 없다는 그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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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히 창밖을 보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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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루룩~주루룩~주루룩~주루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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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세워 내리는 빗물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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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스코 메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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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반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