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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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칭찬 받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 마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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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고민했던 기록들을 꺼내놓지만 부끄러워 펜을 잡은 손을 숨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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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심한 소년의 고백이나마 춤을 추는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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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갇힌 굳게 닫힌 맘의 방에 조심스레 노크하고 발을 들여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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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당하지 못 할거라면 애초부터 시작을 말라던 별의 속삭임에 문득 떠오르는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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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먹듯이 가사를 쓰고 지우길 반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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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집불통 팔자가 사나운 삶이 박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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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 피해망상 애정결핍 불면증은 매일 밤마다 남김 말을 들어주는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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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와는 비례해서 늘어만가는 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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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질까 두려워 난 한치 앞을 모르는 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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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링블링한 차와 예쁜 여자 돈과 명예 따위를 바라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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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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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관없다 사는것이 인생일지언데 왜 난 떠나가며 그리 목을 매는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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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내일 하는 나의 삶은 하루살이 마치 바람앞에 흔들리는 촛불과도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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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왔다 가는것이 인생일지언데 왜 난 가진것에 그리 목을 매는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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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유할 수 없는 나의 삶은 일잔춘몽 마치 자고나면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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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은 것보다는 아직 잃을게 많아서 내게 남은 시간이 간절하게 더디 가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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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질 것보다는 버릴 것이 많아서 내게 남은 욕심이 하나 둘 씩 사라지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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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쉽게 기도하지 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면서 쉽게 고백하지 당신보다 자신을 아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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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적인 바람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나의 바람이 들린다면 내게 시간을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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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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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만들어낸 문턱이 너무나 높아서 넘어서려 아둥바둥 발버둥 쳐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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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려 턱에 걸려 넘어질까 두려워 하는 내 안의 나약함과 하루종일 씨름을 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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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위해서 그리고 누구를 위해서 나의 온갖 땀과 몸과 맘을 소비하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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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는가 스스로 되물어보지만 답은 없어 남은 것은 답답한 고뇌의 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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흠뻑 젖은 매일 아침 기도를 드려 오늘은 행복함으로 써내려가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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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맘을 매일 밤을 지새우고 흐리멍텅한 눈으로 펜을 잡은 오른손이 부르르 떨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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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마치 세상 속에 홀로 서서 벌거벗은 기분 감추고 싶어 내 맘을 숨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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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잘 될거라고 난 할 수 있다고 매번 그래왔어 이번에도 해 낼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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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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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관없다 사는것이 인생일지언데 왜 난 떠나가며 그리 목을 매는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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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내일 하는 나의 삶은 하루살이 마치 바람앞에 흔들리는 촛불과도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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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왔다 가는것이 인생일지언데 왜 난 가진것에 그리 목을 매는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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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유할 수 없는 나의 삶은 일잔춘몽 마치 자고나면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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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은 것보다는 아직 잃을게 많아서 내게 남은 시간이 간절하게 더디 가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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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질 것보다는 버릴 것이 많아서 내게 남은 욕심이 하나 둘 씩 사라지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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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쉽게 기도하지 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면서 쉽게 고백하지 당신보다 자신을 아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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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적인 바람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나의 바람이 들린다면 내게 시간을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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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r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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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쉽게 맹세하지 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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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고백하지 당신보다 자신을 아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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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적인 사람 남의 상처따윈 안중에도 없는 독한 사람 그게 바로 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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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가 누구를 위해 노래를 부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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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가 누구의 상처와 아픔을 치료해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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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을 찾아 나선 나의 지난 여정의 끝은 바로 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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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장춘몽 (a time-limited lif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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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웃사이더(Outsider 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