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푸른 들판에 누워서 너의 미소를 생각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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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지의 흐르는 바람소리 내 귓가에 울려 퍼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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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가락들 사이로 들켜버린 햇살이 너무 눈이 부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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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두 눈을 지긋이 감아버리면 향기라도 볼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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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천천히 내게 와 사랑을 느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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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감당할 수가 없어요 넋을 잃어가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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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 향과 같은 너의 미소 두 팔 벌린 만큼 넓은 하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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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게 나에겐 너무 벅찬걸 행복이라 할 수 있어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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흠뻑 취해버린 꽃의 향기 너의 달콤한 작은 속삭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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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을 저 하늘에 고백할게 영원히 함께 하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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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 속에 있는 작은 별 그 별을 따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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뽀얀 네 손에 끼워줄 반지를 만들어 드릴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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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 향과 같은 너의 미소 두 팔 벌린 만큼 넓은 하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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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게 나에겐 너무 벅찬걸 행복이라 할 수 있어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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흠뻑 취해버린 꽃의 향기 너의 달콤한 작은 속삭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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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을 저 하늘에 고백할게 영원히 함께 하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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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나를 시인으로 만듭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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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캔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