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tro: The Quiett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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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, 조용히 하고 내 랩을 들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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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너무 잘못된 게 많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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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를 들어, 내가 랩을 할 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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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내게 시끄럽다며 고함을 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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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나보다 당신 목소리가 더 귀 따가운걸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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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가나 말이 많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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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막힌 사고방식과 헛소리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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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강 우릴 평가하려 하지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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젠장, 넌 내 음악을 들은 적도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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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 대해 모르잖아. 아무것도. 어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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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1: Kebee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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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맹이 망나니들의 장난은 이제 지겨운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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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끄러운 얘기들 더미에 머리는 지저분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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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못난이들 꼬라지는 안 볼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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쟤네들은 툭하면 꼴 보기 싫은 사고를 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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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 넌 커텐 없는 창문을 열어둔 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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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대로 옷을 벗어재껴. 벌써 열흘 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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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겐 개성. 어쩌면 최첨단 패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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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무리 뜯어봐도 니 얘기는 궤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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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좀 튀고 싶은 맘은 대충 알겠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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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뭔가 느끼겠지 노래가 끝날 때 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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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튀고 싶다면 모자는 Von Dutch로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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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동안 난 진동모드 니 입술에 본드칠을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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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혀를 꽉 깨물고 기다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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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진짜로 느끼고 싶은 것이 있다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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풋내기들 혼내키는 내 얘기는 이제 이것으로 끝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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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] 2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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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ebee, The Quiett. 얘들 혼 좀 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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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더 이상 동정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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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마이크 앞에서 공정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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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e Quiett, 집행가 공동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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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2: The Quiett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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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그리 말들이 많은지, 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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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입에 달린 더러운 혓바닥은 치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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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혼보다 옷매무새에 신경 쓰는 앵무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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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 때문에 랩을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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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합은 진실된 게임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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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실력으로 증명해. 오늘도, 내일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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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집어치워. 그 재미없는 개인기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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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져. 니가 최곤 줄 아는 애들 다 데리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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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오늘도 여기서 진짜를 논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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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들은 짜증내. 그래도 힙합은 좋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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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하는 건 참으로 귀찮은 노릇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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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런 니들이 네이버 뉴스 기자를 욕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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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들아. 형의 핀잔을 곱게 받아들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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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 그냥 피 맛을 볼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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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심 없는 것들의 심장을 도려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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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 Quiet. 2005년형 심판의 노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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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peat Hook] 2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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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 Qui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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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더 콰이엇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