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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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하늘 바라보았소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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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~어~느누가 태어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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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누가~ 잠들었소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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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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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말도 하질 않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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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이 개이고 아침이오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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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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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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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를 가득 매우리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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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밤이 다시 찿아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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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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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~일 없이 이리저리 헤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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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홀로 되어 남으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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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~윈 어깨 넘으로 무슨 소리 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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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다 보니 아무것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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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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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이슬 두눈적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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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눈감은건 두렵지않으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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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여짐이 헤여짐이 서~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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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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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방 울어 버리겠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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━╋º♡독백♡º╋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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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산울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