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결에 들리는 너의 속삭임은 아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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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귓가에서 맴돌기만 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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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여름이 오고 우린 다시 만나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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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투른 발걸음 망설여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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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지울 수는 없어 달콤한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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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어리고 서로 다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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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출 수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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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지 못했던 마음 가슴속에 묻어둔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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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정말 그럼 안될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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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그 햇살 속에서 함께 걷는 꿈을 꾼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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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줘요 서툰 사랑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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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오는 날에는 귀엽게 투덜대던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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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작은 웃음이 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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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여름 무심했던 말들 다 잊어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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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걱정되고 괜히 떨리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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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출 수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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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지 못했던 마음 가슴속에 묻어 둔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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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정말 그건 안될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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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그 햇살 속에서 눈부신 그댈 본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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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한다 사랑한다 말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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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추어두었던 마음 가슴속에 묻어 둔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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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정말 그건 안될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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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줍고 어색한 마음 저 멀리로 날려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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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정말 사랑한다 말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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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백 (Performed by 노리플라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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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노리플라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