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려진 기억을 따라서 부서진 그림자를 쫓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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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망설이며 눈을 떠보지만 오늘 여기엔 아무도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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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눈감고 있으면 가슴 속 깊은 어딘가에 그대 부서지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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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오던 아픈기억이 가물거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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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~젠가 그~대를 바다가 들려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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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한 노래 말없이 들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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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찾아 오겠지 물거품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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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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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부서지는 파도를 비추는 수많은 별을따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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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찾아 오겠지 흩어진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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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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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끝이 없는 시간에 사라진 수많은 별들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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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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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내 뺨에 흐르는 그대를 느끼며 한참을 울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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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다시오고 나는 하염없이 그대오기만 기다렸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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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~젠가 그~대는 하얀파도가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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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한 노래 외롭게 부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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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찾아 오겠지 물거품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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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 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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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부서지는 파도를 비추는 수많은 별을따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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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찾아 오겠지 흩어진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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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다가오겠지 그 끝이 없는 시간에 사라진 수많은 별들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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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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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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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승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