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의 기억속에 남아있다던
| 그녀를 잊지 못해
| 나를 사랑할 수 없다면
| 기다릴게
| 언제까지나 나 여기 있을게
| 잊혀지는 그날이
| 찾아오면 그땐 내게 돌아와줘
| 널 가까이 볼 수 없는 이유로
| 얼마나 많은 걸 참아왔는지 몰라
| 하지만 난 눈물 흘리지 않아
| 너도 나처럼 많이 힘드니까
| 모든 것을 잊어줘
| 처음으로 돌아갈 순 없어
| 잊을 수가 없어
| 너만을 바라보는 것도 지쳤어
| 이젠 돌이킬 수 없어
| 그녀를 사랑하는 걸
| 나를 바라보며 눈물 짓지마
| 나의 마음
| 너무나 지쳤어
| 내 모든 슬픔안의 시간들
| 사년이 지난 후
| 너는 여전히
| 그녀가 돌아온다는
| 미련 지금까지 버리지 못하고
| 너의 뒤에서
| 슬픈 두 눈으로
| 안타깝게 지켜만보는
|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져
| 널 가까이 볼 수 없는 이유로
| 얼마나 많은 걸 참아왔는지 몰라
| 하지만 난 눈물 흘리지 않아
| 너도 나처럼 많이 힘드니까
| 널 가까이 볼 수 없는 이유로
| 얼마나 많은 걸 참아왔는지 몰라
| 하지만 난 눈물 흘리지 않아
| 너도 나처럼 많이 힘드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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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다림의 끝
| | 김희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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