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곡 : HiTa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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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곡 : HiTa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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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사 : B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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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컬 : Elik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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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득히 먼 날도 어젯밤 꿈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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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의 물결을 따라 흘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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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른거리는 그 날의 풍경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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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걸 주고 그린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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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양 아래서 젖은 날개를 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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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쉬어 가던 나비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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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녀린 그를 위해 부르던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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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보다 짧았던 그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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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여우비 예쁜 노래라 다정한 미소를 주고 간 선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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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고 있을가 저 고운 바람이 이 맘 전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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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를 높여 부른 그 때 끊어져 버린 거미줄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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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리지 않아 홀연히 사라진 나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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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개인 하늘로 비단결 날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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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지 않고 떠나간 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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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들어가는 이 아픔 끝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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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가 되어 남은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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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려진 마음 깨져 버린 조각을 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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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 없이 노래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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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 먼 나비도 이제 떠나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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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가를 스치는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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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싶어서 울지 못해서 괴로운 마음만 붉게 외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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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슬피 우는 저 산메아리는 이맘 아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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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해지는 나날들에 메마른 눈물 대신 미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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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하늘에 비 쏟아지던 날 이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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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싶어서 울지 못해서 말라버린 눈물 대신 미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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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른거리는 그 날의 풍경을 그린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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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지 못하는 이를 위해 들리지 않는 노래 부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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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득히 먼 날 꿈보다 짧았던 그 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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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 나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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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드 사운드(SID-Sound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