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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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사 이영준 작곡 박세준 편곡 김동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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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너를 보았어 내 목소리 닿을 수 없는 그런 곳에서 문이 닫혀 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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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베이터 안에서 지나가는 버스 차창 밖에서 언제까지 어긋나야 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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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넌 나의 모습 볼 수가 없는 거니 소리치며 힘껏 불러도 나 미친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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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내게 오라는 손짓을 해도 거리에 많은 사람 사이를 오직 널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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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치고 부딪히면서 익숙한 너의 뒷모습을 쫓아가지만 다시 눈물 떨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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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어긋나야 하니 왜 넌 나의 모습 볼 수가 없는 거니 소리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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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껏 불러도 나 미친 듯이 너에게 내게 오라는 손짓을 해도 거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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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사람 사이를 오직 널 향해 헤치고 부딪히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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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너의 뒷모습을 쫓아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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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엔 힘겹게 나를 추스리면서 멍하니 너 떠난 거리를 바라보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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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에 사람들 날 보며 스쳐가지만 날 이해할 리 없지 이런 내 아픈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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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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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