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속에나 있는줄 알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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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의 결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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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둘이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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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결혼 사진엔 내 모습이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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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뒤에인 계단 저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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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스럽게 행동을 해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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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눈치채면 어떻게 하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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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보고 웃음 지어 이런 내가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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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존재인지 알지 못하게 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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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매일밤 나를 생각하며 너 잠이 들라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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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네게 했던 말들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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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오늘 밤은 널 위해 나의 말을 취소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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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나를 상상하면은 안돼 워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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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에서야 알수가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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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껏 사랑하고 한껏 느끼는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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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만으로 모두 영원할수 없단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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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와서야 난 깨달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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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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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치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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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에 서있는 사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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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나를 사랑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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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날 원한다고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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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럴순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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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참아내려는 너의 얼굴을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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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젠 힘이 들어도 널 찾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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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질수도 가져서도 않되는 너일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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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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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축복하며 (수정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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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