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리엔 벌써 뒹구는 낙엽 계절은 가고 오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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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떠난 나의 가슴은 언제나 떠도는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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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밤을 불러서 쓰도 지울수 없는 외로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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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잊을 내사랑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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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도 없는 찻집에 앉아 그대 생각에 잠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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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눈물 가슴에 흘러 상처 뿐인 내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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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창 밖엔 어둠이 오고 모두들 떠나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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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또 이디로 가야만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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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속에 우는 낙엽처럼 슬픈 내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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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로 잠 못드는 어둠속에 사랑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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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어붙은 내 가슴에 이름 하나 남기고 간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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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져버린 내 인생에 아픔으로 남아있는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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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마른 계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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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윤시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