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도 별 수 없나 봐 다를 줄 알았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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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 모두 갖고 나니까 떠나가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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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그럴 거면서 왜 나를 사랑하는 척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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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맣게 몰랐잖아 이런 사람일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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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냐 사랑한 댔어 변치 않을 마음이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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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이 우길수록 눈물은 더 흘러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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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따윈 다 잊을래 너 따윈 다 지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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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니 뒤에서 울고 있지만 두 번 다신 안 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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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고 봐 언젠간 나를 버린 걸 매일 가슴 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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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후회하도록 그렇게 만들 거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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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간주중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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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보다 천 배 더 눈부시고 행복해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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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란 듯 너의 앞에 설 수 있는 그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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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따윈 다 잊을래 너 따윈 다 지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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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니 뒤에서 울고 있지만 두 번 다신 안 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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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고 봐 언젠간 나를 버린 걸 매일 가슴 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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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후회하도록 그렇게 만들 거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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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나를 보아도 아는 척하지는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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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널 잊었으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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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같은 거 난 몰라 너 같은 거 난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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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날 버리고 떠나가지만 두고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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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날의 난 잊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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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지않아 지금 날 놓친 걸 쓰린 눈물 삼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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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후회하도록 그렇게 만들 거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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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돌아오도록 그렇게 만들 거..니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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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따위 (By 백지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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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백지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