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안혜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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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보세요 일하나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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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끝났는데 밥먹으려고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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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럼 친구랑 밥먹고 있을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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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들으면 전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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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~있다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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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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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도 좋고 이제 꽃도 많이 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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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손을 잡고 걷기 좋은 날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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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없는 이계절은 아무런 의미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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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를 걸어봐도 아무느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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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햇살조차 느낄수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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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없는 이세상은 무슨 의미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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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같이 버텨보려고 발악하며 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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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신 햇살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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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Jo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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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서 이게 사랑이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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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픈데도 떠날 수가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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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받고 싶어서 너만 바라보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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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힘든데 이렇게 아픈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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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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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떠나고 그대로야 이거하나만 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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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기 시작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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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좀 내가 그래 니가 없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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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하나 제대로 할수 있는것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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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랫만에 너와 찍은 사진을 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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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다정스럽게 웃고 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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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참 예쁘던데 내 표정이 좀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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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바보같은 내 표정은 좀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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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머리를 더 좋아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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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오늘도 그냥 이대로 길을 다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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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이게 더 익숙하고 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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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데 이런 날 볼때마다 가슴은 또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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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난 아직까지 이러고 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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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처럼 너를 아직 붙잡고 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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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했지 니가 나를 두고 돌아설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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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겠다고 말했는데 그게 잘 안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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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Jo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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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서 이게 사랑이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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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픈데도 떠날 수가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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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받고 싶어서 너만 바라보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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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힘든데 이렇게 아픈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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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 그땐 보낼 수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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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이 아름답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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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기를 바란다는 그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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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흔한 말조차 못하고서 돌아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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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어려서 사랑엔 어려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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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힘들어도 머무를수 있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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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받지 못해도 너를 볼 수 있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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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는데 이제는 떠날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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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서(하지만 맘속에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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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사랑이라서 (하지만 맘속에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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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픈데도 떠날 수가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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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제발 내 곁에 있어 도망갈까 생각뿐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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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받고 싶어서 ( 그대는 아직까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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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바라보는게 (아직 널 잊지못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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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힘든데 이렇게 아픈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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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모두 아픈 사랑으로 남았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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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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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봐도 못봐주겠어 나라는 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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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못해 발악하며 바보같은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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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을 쥐어짜고 소리내 울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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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것들은 달라질 수 없다는 걸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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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사람을 사랑했어 미치도록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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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사람이 떠나갔어 맘이 너무나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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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을 잊지못해 미치도록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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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을 보고싶어 하는 내가 나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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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(Feat. 주(Joo) Narr. 안혜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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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우(Taw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