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모습 보고파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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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몰래 찾아오는 작은 호숫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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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드나무 그늘아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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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에비친 흰구름만 바라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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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버린 당신모습 못잊져 생각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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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못올 사랑을 아쉬워 아쉬워 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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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누가 달래줄까 이 슬픈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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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아 말해다오 말좀 해주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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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떠났다고 사랑도 떠났다고 모두다 떠났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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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해주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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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산아래로 해는 기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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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슴에 쌓이는 그리운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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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호숫가 옛날 그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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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홀로 앉아서 추억에 잠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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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주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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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누가 달래줄까 이 슬픈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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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아 말해다오 말좀 해주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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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떠났다고 사랑도 떠났다고 모두다 떠났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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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해주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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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떠났다고 사랑도 떠났다고 모두다 떠났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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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해주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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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추추르르추~~~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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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숫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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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리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