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)
| 너의 하얀 이마 위에 백년의꿈이 어릴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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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요한밤 등불처럼 내숨은 타오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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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를위해 기도하듯 곱게 머문 작은 그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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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무고와 차마 너를 안을수가 없구나 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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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쁨도 슬품도 모두 내게 맏긴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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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더운 숨결 살랑이며 내곁에 잠든 사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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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깨어 있으리 내가 너를 지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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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불어 소란한 밤 그리도 쉽게 잠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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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람아~ 아아아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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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)
| 붉은 입술 착한 미소 천마디 말보다 뜨겁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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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해요 난 믿어요 소리없이 외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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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부족한점 못난이름 너무나도 미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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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시울이 뜨거워져 너를 볼 수 없구나 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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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쁨도 슬품도 모두 내게 맏긴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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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더운 숨결 살랑이며 내곁에 잠든 사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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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깨어 있으리 내가 너를 지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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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불어 소란한 밤 그리도 쉽게 잠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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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람아~ 아아아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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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♡ 잠든 신부에게 ♡
| | 김민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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