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늘을 날으는 하얀 새 한 마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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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입을 것 걱정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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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에 핀 들국화도 아름다운 옷을 입혔거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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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물며 내가 너희를 외면하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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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를 들고서 나를 바라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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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에게 편안함을 주겠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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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사함 받았네 성령을 받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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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죄인 주님의 종이 되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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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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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우의 날쌘 어느 검보다도 예리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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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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찔러 쪼개기까지 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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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십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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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 이제 저희들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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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사 가혹한 세상의 덫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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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를 삼키거나 해칠지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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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우리를 찍는 검이나 도끼마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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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롭게 될 수 있는 향나무게 되게 하옵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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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의심하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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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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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 말씀에 적셔진 저희들이 변화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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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이 땅 위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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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아름다운 꽃들이 피워날 수밖에는 없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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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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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알 그대로 남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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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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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가 되어 곡식을 거둔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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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을 사랑하면 생명을 잃을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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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을 드리며는 주시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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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지말고 기도하라 쉬지말고 전도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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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주님 만나리 그 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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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주님 만나리 그 날에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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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알의 밀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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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윤복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