넌 날 지켜주는 별자리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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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 변하지 않는 내 이름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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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가끔씩 따스한 가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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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등뒤에 있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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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에서 깨곤하지 이젠 차라리 잊지 않기로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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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처음부터 불가능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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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냥 시간이 물처럼 흐른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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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눈감는 그날 마지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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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름을 부르겠어 어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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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너도 나와 같은 생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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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밤을 세고 있을지도 모르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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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(지금 다시 볼 수 없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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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실이 내게 중요하지 않은건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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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아직도 넌 날 기억하지 않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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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느날 우연히 너를 보게 되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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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난 네게 꼭 한마디 말 해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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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겠어 내 기억의 나라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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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니가 있다고 그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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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직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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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시간이 지나면 난 잊을 수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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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믿고 있었어 널 사랑했던 내 모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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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한 사랑 그런 기억쯤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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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누군가를 위해 다시 사랑할거라고 믿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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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어리석었지 이제 후회하고 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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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소자리 물병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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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예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