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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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황하고 멋진것 보다는 현실에 비추어 얘길 해야 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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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심 꺼내기 힘들 얘긴 언제까지 내길을 걸을거라 확신 하느냐 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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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보다 확실히 다른 자신의 상황에 지레 겁먹을순 없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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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은 먼지 취급으로 여기에서 뻔히 쓰러질순 없지. 자 8마디 공격들어 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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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잡은 나의 마이크에 나의 말이들어 갈때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필터를 거쳐 나가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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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랩이 필터를 거칠확률은 내 외모가 디안젤로가 될 확률보다 적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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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적어 내리는 가사는 썩어 가는 누구에게 먼저 와 닿겠지. "근데 저위에 답은 언제지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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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... 내길을 언제 까지 걷느냐면 그건 사냥감이 떨어질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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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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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나무 : 유남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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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작업한 것들을 날렸을때의 허망함은 오로지 자신만이 느낄수있는걸 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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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다시는 할수 없을것같은 게 많아서 오늘도 꿈꾸지. 나만에세상을 날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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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수 없는 미래를 향해 가는길에 만난 과일사냥꾼! 언제나 열심히 하고 있는 친구들의 바람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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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들과의 만남에 언젠간 나도 날아갈걸 알아. 그때 자란 날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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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사냥꾼 : 유남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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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적 꿈꿨던 여러가지 얘기들 속 나에 온 몸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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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소리들은 아직도 내귀에서 맴돌고 방바닥 굴러다니는 종이에 써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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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든 라임들로 나에 노랠 불러보는 이시간. 내 피부로 전해지는 느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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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식한 이 확신에 찬 믿음도 멀었어! 내가 보는건 보다 좀 더 높은 곳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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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cratc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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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리얼 힙삡삐 힙삡삐 힙삡삐 힙합~ 우어우어우어우워우어우워 유남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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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리얼 힙삡삐 힙삡삐 힙삡삐 힙합~ 토 토롯토톳 톡 토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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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사냥꾼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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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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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그대로 가만히. 끝나지 않은 이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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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바뀌지 않는 틀 그 많은 꿈을 이루려는 노력을 짓밟아 보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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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더러운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는 갖은 유혹을 하나 그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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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리치지 못 하면 너도 결국 그 들뜬꿈에 잡혀 상처 입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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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멀기만한 이길의 길동무가 되길 원하면 잘들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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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don't stop frontin and use your head" 그렇지, 언제나 처럼 달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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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고 쉬기만 한다면 넌 결국 뒤지게 돼지.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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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어들은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난 경쟁의 최전선, 이제 시작된 끝 없는 결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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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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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장난이 아니야. 난 참 많이도 고민하지. 날보고 안 짱나니?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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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싸움 하니? 코걸이 같이 귀에 걸면 귀걸이. 또 코에 걸면 코걸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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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어디 걸고 뭔 걸이... 이름 같다 붙이려는 고민은 말은 그냥 쉽게 하는거란걸 알고도 아무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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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질 못하고 어렵단 불평을 늘어놓아버리는 애들 튀어볼 때나하는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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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내 서른 두마디 쉽게 쓴걸 가지고 너 몇일동안 고민하면서 꽤 애쓴거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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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교하지마. 마지막 한문장까지 난 계속 만지다 나온 진짜 멋진 라임이 많진 않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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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칠 라임은 없잖아? 아직 까지 날 물로보나 본데, 그렇담 뭐가 더 중요한 건데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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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가 원하는게 뭔데 "원래 랩은 이런거네!" 가르치듯 지껄이고 있는거야 너네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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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r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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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! 얘! 과일사냥꾼 쟤!쟤! 과일사냥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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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사냥꾼 과연 사납군. 과일사냥꾼. X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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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장: Re: 힙합? (Feat. DJ. NeG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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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과일사냥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