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Verse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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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은 내 늦잠, 때문에 늘상 늘어지던 아침 이제 난 설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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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치 타임에 그 식당, 나긋한 목소리, 단정한 매무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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찰랑 긴 생머리 웨이트리스, 그녀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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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지도 않는 면도 거품을 한가득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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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워를 하며 불러 유행가 가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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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장에 입을 옷이 이리도 없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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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?, 기다리다 목 빠지겠어 쇼핑몰 택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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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긴 이름에 식사는 없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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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해, 1초라도 더 원해, 떨리는 Eye contac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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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요즘 이상해" 놀려대 여동생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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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커져만 가 내 맘 사랑에 크레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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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같은 시간, 같은 자리에 날 알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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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부끄런 쪽지를 전해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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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딘 시계바늘을 두드려 제촉해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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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비추는 차창에 머리를 쓸어 넘겨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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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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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나에 꿈, 이 은하에 메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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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촛불, 빛을 잃은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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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길을 돌아와 찾은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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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해 두 손 꼭 잡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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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나에 꿈, 이 은하에 메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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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촛불, 빛을 잃은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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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길을 돌아와 찾은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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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해 두 손 놓지 않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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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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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st looking in your hear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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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l my life I'm searchin' for 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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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sweet baby, I'm got good good good feelin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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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know Good lovin' nam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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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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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피는 날 오믈렛 머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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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고 래핀 노래를 틀어주던 그 식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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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그 말을 따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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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치듯 지나간 옛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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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볼펜 똥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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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가락으로 애써 문질러 지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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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순간 내 손에 다시 묻혀져 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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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조심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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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런치 롤, 양송이 스프처럼 재미있고 부드러운 말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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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늘은 크림 치즈 커틀릿 이 브런치 메뉴가 맛있죠.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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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더 알고 싶은 건 당신의 연락처 말로 전하진 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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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골이 난 짝사랑의 느낌은 모아이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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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걸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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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은 이미 그대를 향해 달리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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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키 북 서툰 솜씨로 맛있는 사랑을 그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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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Bridg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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쿵 (치키), 딱 콩닥거리는 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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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에 땀을 닦고 식당문을 살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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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, 이 자리가 딱 내 맘에 드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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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을 주문하며 영화 표를 건네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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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p! oh~No!, 내 자릴 뺏은 저 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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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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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빠진, 얘기만 또 계속 늘어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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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쟤는 왜 뚫어지게 나를 쳐다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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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치의 여왕 (Remaste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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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노운 피플(Unknown Peopl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