첨부터 그랬습니다 좋아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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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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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처럼 열나고 이렇게 사랑을 알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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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불어옵니다 내 가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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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량한 사막의 모래밭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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촉촉한 단비가 내리더니 꽃이 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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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과 다정히 살고 싶어라 행복한 비둘기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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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에 놀러와요 이번 주말쯤이 어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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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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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맞이 할 식탁에 장미도 꽂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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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없는 시간에 그대 양복다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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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기다리는 아내되고 싶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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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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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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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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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로 빠져보세요 다가오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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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걸음 더 한걸음 살짝쿵 아무것도 모르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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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도 날 사랑할수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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찻잔이 식어가도록 보고 또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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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벨 소리에 가슴이 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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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자 메세지에 행복한 난 바보인가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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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과 다정히 살고 싶어라 행복한 비둘기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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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에 놀러와요 이번 주말쯤이 어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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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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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맞이 할 식탁에 장미도 꽂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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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없는 시간에 그대 양복다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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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기다리는 아내되고 싶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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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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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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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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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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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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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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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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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재은 |
